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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앱, 국내언론사 ‘압도적 1위’
이름 관리자
날짜 2022/11/12

“오늘자 2면에 나온 기사, ‘팩트(fact)’ 맞아요?”, “ABC 부수 산정과 어떤 관계가 있어요?”

11월 9일 ‘구글뉴스도 제쳤다… 조선일보 앱 사용시간 1위’ 기사가 나가자 아침부터 타사 기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날 본지는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를 인용, 10월 한 달 동안 국내 사용자가 조선일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쓴 총 시간이 52만1275시간에 달해 뉴스 앱 부문 총 사용시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개별 언론사 앱의 총사용 시간이 각종 뉴스 링크를 대량으로 수집해 자동으로 보여주는 뉴스 수집 업체(news aggregator)인 구글 뉴스보다 많은 것은 이례적이다. 해당 조사에서 총사용 시간 ‘톱 5위’에 오른 언론사는 조선일보가 유일했다. 총사용 시간은 사용자의 앱 충성도를 측정하고 디지털 광고 집행 준거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국내 언론사 앱으로만 비교해 보면, 조선일보 앱은 언론사 중 압도적인 1위다. 10월 조선일보의 앱 총 사용시간은 A 뉴스채널보다 3배, B 통신사보다 6배, E 종합지보다 약 10배 많았다. 같은 기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위를 차지한 C 경제지보다 약 2배 많았고 신규 설치 건수도 2위 E 종합지보다 약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모바일 분석 서비스 ‘데이터에이아이(Data.AI)’의 뉴스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조선일보의 상승 추세가 확인됐다. 지난 9월 8일~10월 8일 조선일보가 구글 뉴스를 제치고 총 사용 시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포털이 아닌 조선닷컴이라는 본지의 디지털 영토 확대를 제1전략으로 삼아 지난 2년동안 꾸준히 지키고 역량을 모아온 덕분이다. 특히 조선일보 앱독자는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방문하는 독자가 아니라 조선닷컴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100% 직접 방문 독자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공을 들여왔다. 논설위원실이 만든 오디오 칼럼을 모아 담는 등 앱 부가 서비스를 늘리고 IT팀과 함께 100자평 개편 등 독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이런 노력들이 편집국에서 쏟아지는 각종 단독, 심층 기사와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0월 5일부터 시작한 ‘좋은 기사 공유 이벤트’와 사내 앱 확장대회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조선일보 뉴스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주고 각종 아이디어를 보태 준 덕분에 조선일보 앱 트래픽과 총 사용시간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백자평 작성 건수도 개편 전 대비 59% 가량 상승했다.

좋은 기사 공유 이벤트를 통해 유입된 독자들도 조선일보 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30대 독자는 “언론사 앱은 처음인데 빠르고 쾌적해서 놀랐다”고 말했고, 한 60대 독자는 “이제 매일 아침 뉴스를 보기 위해 유튜브 앱이 아니라 조선일보 앱을 연다”고 했다.

본지는 조선닷컴 페이지뷰, 조선일보 앱 다운로드 건수 및 앱 월간활성자수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로그인 월(log-in wall)을 통한 조선닷컴 회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수치는 더욱 어려운 과제를 주문하는 신호탄과도 같다. 상승 추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 이런 지표를 어떤 디지털 기회로 연결시키냐 등이다. 조선미디어그룹의 디지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