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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르나르 뷔페展 6월 8일 개막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첫 주말 1500여명 관람
이름 관리자
날짜 2019/06/15
본사와 전시기획사 한솔BBK가 공동 주최하는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캔버스’전이 6월 8일(토)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관에서 개막했다. 뷔페는 국내 관람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화가이지만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이며 ‘구상회화의 왕자’라는 칭호를 얻은 천재적인 아티스트다. 20세 때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술 비평가상을 받았으며 피카소의 대항마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작가였다. 그는 오로지 그림을 그리는 것에 생을 바쳤던 화가였다. 71세 파킨슨병으로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8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는 시기별 유화 92점이 전시되며 보험가 총액이 1000억원에 이른다.

뷔페전은 개막 첫 주말 1500여명이 다녀가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데다 전시 후반 여름방학을 끼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뷔페전은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