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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가 웹드라마도 만들었다… 오디션 지원자만 2000명
이름 관리자
날짜 2017/07/07

디지털뉴스본부 소셜미디어팀이 ‘웹 드라마(Web drama)’를 제작했다. 이번 웹 드라마 제작은 요즘 모바일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웹 콘텐츠 상위권에 웹 드라마가 다수 포진한 것에 착안해 시작됐다. 

드라마 콘셉트와 장르, 첫 회 소재와 내용 선정 등을 위해 소셜미디어팀 소속 동영상 기자들과 인턴 사원들은 매일 두 시간씩 약 2주 간 기획 회의를 했다. 요즘 인기를 끄는 다수의 웹 드라마들을 모니터링해본 결과 ‘연애 장르’가 가장 폭넓은 독자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제작진은 웹 드라마의 장르와 소재는 ‘청춘 로맨스’로 정했다. 대신 여타 웹 드라마와 차별화를 위해 시대적 배경을 1980년대로 설정했다.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청년층에겐 부모 세대의 순수한 사랑을 풀어내 신선함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드라마의 기본 구성은 ‘독자들이 보내준 사연을 드라마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설정했다.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목은 ‘연애 제보받습니다’로 정했다. 연출 콘티를 짜고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데 한 주가 소요됐고, 남녀 주인공 각 한 명씩 총 두 명을 모집하는 오디션에 지원자만 2000명이 넘게 몰렸다. 국내 신문사에서는 최초로 조선일보가 시도하는 웹 드라마에 대한 연기자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웹 드라마 ‘연애 제보받습니다’는 7일(금) 오후 9시 조선일보 페이스북과 조선닷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