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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V조선 시청률,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 통틀어 2위
이름 관리자
날짜 2021/03/30

TV조선이 지난해 4분기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KBS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본 채널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가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방송 보고서'에 따르면 TV조선의 가구 시청률은 2.25%로 KBS1(4.04%), KBS2(2.67%)에 이어 셋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SBS(2.22%)와 MBC(1.86%)는 각각 가구 시청률 기준 4·5위를 기록했다.


종편 채널만 비교했을 때 TV조선 시청률은 압도적 1위다. 2위 MBN(1.25%), 3위 JTBC(1.05%)에 비해 모두 두 배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TV조선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가 지난해 4분기가 거의 끝난 작년 1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사실상 ‘미스트롯2’의 시청률과 무관한 상태에서 올린 성과다. 닐슨코리아는 보고서에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TV조선의 시청률과 시청자 수의 상승세가 뚜렷하다”며 “TV조선은 특히 전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TV조선은 2019년 2분기에 기존 1위 JTBC를 꺾고 종편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이래 줄곧 1위를 유지해왔다.

TV조선은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가 이번 조사에서 종편·유료방송 오락 프로그램 시청자 수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중 9개가 ‘미스트롯2’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TV조선 프로그램이었다. 시사교양 부문 상위 10개 프로그램에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보도본부핫라인’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등 5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리며 종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메인 뉴스 시청률에서도 TV조선 ‘뉴스 9’의 지난해 4분기 가구 시청률은 5.29%(수도권 기준)로 채널A ‘뉴스 A’(3.37%), JTBC ‘뉴스룸’(2.80%), MBN ‘종합뉴스'(2.78%) 등을 따돌리고 종편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