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대 최대 참가신청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진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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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
날짜 | 2021/12/11 | ||
본사가 9일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행사가 ‘역대 최대 참가신청’ 등의 진기록을 세우고 마감됐다. 총 1만8555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했는데, 이는 행사를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작년(1만2400명)보다 50%나 증가했다. 코로나 상황이라 작년과 같이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관심은 오히려 더 커진 것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 20·30세대 참여율(56%)이 올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2017~2020년 치러진 재테크 박람회 참가자 중 20·30대는 19.8%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참가 신청자 중 30대(36%)가 가장 많았다. 조선일보 신문을 구독하지 않고 있는데도 행사를 신청한 인원이 69%나 됐다. 강연이 생중계 된 유튜브 댓글창에서도 20~30대 MZ세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박람회는 화면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공을 들여 카메라 무빙 레일을 설치했는데, “아이돌 그룹 동선을 잘 잡아주는 음악방송 카메라 같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릴레이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강연을 듣기 위해 5000명 안팎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했다. 강연을 시청하고 있다는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쏘는 이벤트 경쟁률은 52대1에 달했다. 사무국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한 효과가 컸다. 사무국은 한 달 전부터 카카오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며 MZ세대를 집중 공략했다. 여기에 행사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꾸준히 업로드했다. 그 중 하나가 ‘소문내기’ 이벤트였다. 박람회 정보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치킨쿠폰이나 커피쿠폰을 제공했다. 이런 것들이 입소문을 타고 재테크 카페 등으로 퍼지면서 참가자를 빠르게 끌어모았다. 박람회 사무국이 특별 제작한 행운의 2달러 등 외화 4종이 담긴 ‘환테크 부자지갑’ 도 인기였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연사들로 라인업을 만든 것 역시 성공 포인트다. 경제·재테크 분야 유튜브 구독자 1위(188만명)인 ‘슈카월드’의 슈카를 기조연설자로, 엄청난 팬덤을 갖고 있는 스타 블로거 슈엔슈(본명 박현욱)와 ‘그로스파인더’ 운영자 장현호씨 등을 강연자로 섭외했다.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비트코인 투자 전문가를 초청한 것도 신선한 화제가 됐다. 각계의 공신력 있는 전문가를 섭외하기 위해 인맥까지 총동원한 이경은 경제부 차장이 없었다면 올해 같이 ‘특별한’ 강연자 라인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9년 만에 처음으로 경쟁입찰로 행사 준비업체를 교체해 비용도 대폭 절감했다. 이번 강연 영상은 오는 17일까지 다시보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