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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로 시작… 24%로 뜨겁게 끝났다
이름 관리자
날짜 2023/03/18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막을 내렸다.

첫 방송 전국 시청률 20.2%로 화려하게 시작한 ‘미스터트롯2’는 3월 16일(목) 방송한 마지막 회차에서 시청률 24.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자들과 뜨겁게 안녕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날 생방송을 지켜본 시청자가 500만명을 넘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1%까지 치솟았다.

‘미스터트롯2’는 2023년 상반기 방송가 최고의 예능 콘텐츠로 조선미디어의 위상을 높였다. 1회부터 마지막 13회까지 13주 연속 동시간대 전체 방송 시청률 1위,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1등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2’는 지난 3개월 동안 제2대 미스터트롯 진(眞)을 찾는 여정을 그렸다. ‘새로운 영웅’에 도전장을 던진 119명 고수들 중에 최종 진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안성훈이었다.

자신의 인생곡을 선곡해 불러야 하는 인생곡 미션에서 그가 선택한 노래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였다. 기호 7번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그는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하고 장사할 때 잊지 않고 찾아온 팬들을 위해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무대에 선 그는 힘을 쫙 뺀,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가사 한 줄 한 줄을 불러냈다. 가수의 길을 포기했다가 먼 길을 돌아온 그의 스토리가 더해져 객석에는 눈물이 번졌다. 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 마스터는 “안성훈씨의 때가 확실히 왔다. 불이 붙었으니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단점도 없는데 장점투성이라는 게 무섭다”는 평을 했다.

이날 안성훈은 최종점수 3488.00점으로 2928.81점을 받은 선(善) 박지현을 뒤로 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최종 결과에 눈물샘이 터진 안성훈은 벌개진 눈으로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는 “작은 재능으로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행복이 되는 가수가 되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3위 미(美)는 진해성이었다.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뒤를 이었다. 경연이 끝났고, 최종 순위가 정해졌지만 ‘미스터트롯2’ 스타들의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3월 23일(목)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함께 꾸미는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5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청주를 돌며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