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선일보 연재형 콘텐츠, 네이버에서 구독자 1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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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
날짜 | 2023/06/10 | ||
본지가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에서 연재형 칼럼 구독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매체로 나타났다. 네이버 뉴스의 오피니언 항목 ‘연재형 칼럼’ 코너에는 국내 84개 매체가 연재하고 있는 콘텐츠가 한 곳에 모여 있다. 평소 칼럼 콘텐츠를 애독하는 네티즌은 이 코너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고정 연재 칼럼에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 따로 챙겨 본다. 범람하는 디지털 콘텐츠 속에서 전통 텍스트 콘텐츠로 독자를 끌어 모으면서도, 코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구독자 수는 매체 및 칼럼의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6월 9일(금) 현재, 네이버에는 본지의 연재형 콘텐츠 총 30개가 실려 있다. 사보팀이 집계한 결과 해당 콘텐츠의 총 구독자수는 14만 5180명으로 집계됐다. 2위 매체에 비해 38% 가량 많은 수치였다. 2위에 자리한 매체는 30개 콘텐츠를 연재하며 10만 5111명 구독자를, 3위 매체는 총 51개 콘텐츠로 9만9013명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본지 연재형 칼럼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는 ‘만물상’이었다. 총 2만6100명의 독자가 ‘구독하기’를 클릭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21% 늘어난 수치다. ‘만물상’은 ‘팔면봉’ ‘일사일언’ 등과 더불어 본지를 대표하는 장수 콘텐츠다. 1956년 4월 1일자부터 시작해 반세기를 넘기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너다. 그날 그날 뉴스 이슈를 잡아 풍성하고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독자에게 제공한다. 만물상은 사설보다 무겁고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슈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새로운 정보를 유익하게 전하고 있다. 여기에 정통 뉴스 칼럼 콘텐츠인 ‘조선칼럼’과 ‘김대중 칼럼’ ‘강천석 칼럼’ ‘김창균 칼럼’ ‘박정훈 칼럼’ 등 기명 칼럼이 많은 구독자를 모으며 전체 구독자 수 1등에 큰 몫을 했다. 칼럼은 아니지만 생활 속 번뜩이는 지혜를 매일매일 재치있게 표현한 연재 코너인 ‘리빙포인트’도 총 2만1122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